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세고비아, 현지인 밖에 없는 마드리드 근교에서 1박 마드리드 인근 여행지로 유명한 세고비아와 톨레도 마드리드의 한인민박에서 머무르며 다음 여행지에 고민을 하던 중, 세고비아의 대표 관광지인 '수도교'와 디즈니 백설공주가 나오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세고비아 데 알카사르'에 끌려 세고비아로 향하게 되었다. 전체 일정 상 내일은 세비야로 내려가야 했고 여행 대부분의 가이드 책이나 블로그가 세고비아와 톨레도를 하루에 몰아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했지만, 숨 가쁜 여행의 고됨과 세고비아의 야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세고비아 1박을 결심했다. (버스터미널에서 수도교까지 도보 7분이라는 것이 장점이었음) 세고비아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수도교'가 바로 보였다. 그 웅장함이란.. 좌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수도교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쭈욱 올라가 수도교의 윗.. 더보기 [스페인]마드리드, 첫 나홀로 여행 준비부터 마드리드 여행까지 때는 바야흐로 2015년 2월 언젠간 홀로 여행을 떠나보겠다는 소박한 꿈을 안고 입대했던 꼬마가 2014년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군대 만기전역"을 받았고, 수 십번의 시뮬레이션 덕분일까, 초보티를 벗어낸 것처럼 자연스레 "스카이스캐너"에 접속했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 오랫동안 준비했으나 첫 나홀로 여행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여행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질 못했으나 당시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된.. 아니 그래 보였다. (클릭 한번 잘못해서 이코노미가 아닌,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예약한 점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일찍 가 있어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 덕분에(?) 공항에 6시간 일찍 도착한 것만 빼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난생 처음 타본 초보티가 팍팍 났지만, 세상 당당한 척하면서 보딩체크하고.. 더보기 여는 글 2019년 겨울, '코로나' 라는 그 질병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국외로의 움직임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2021년 11월 16일)에는 "위드코로나"라는 명목 하에 조금씩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길고 어두운 '코로나'동굴을 지나면서 다시금 세상 속으로 나갈 준비를, 혹은 자유롭게 넘나들던 과거의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국내외 곳곳의 발자취를 기록해보려 합니다. 미숙한 글솜씨를 감안하고 봐주시는 당신에게 기쁨 혹은 정보가 가득한 글이 되도록 적어보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